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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그리는 영어의 연출법 Will과 Going to 그리고 현재진행형 완벽 가이드

영화 감독처럼 상황에 맞는 미래 시제를 선택하여 세련된 영어를 구사하는 방법

에디터 정다홍(Rita)
미래를 그리는 영어의 연출법 Will과 Going to 그리고 현재진행형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익스 학생 여러분! 여러분의 영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줄 에디터 정다홍(Rita)입니다.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벽 중 하나가 바로 미래 시제입니다. 우리말로는 똑같이 "~할 거야"라고 번역되지만, 원어민들은 상황에 따라 아주 미세하게 다른 뉘앙스를 사용하곤 하죠.

오늘 저는 여러분을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 영화 감독으로 초대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내뱉는 문장은 영화의 한 장면과 같습니다. 어떤 미래 시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관객(청자)이 느끼는 긴장감과 확신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자, 이제 메가폰을 잡고 미래라는 시나리오를 어떻게 멋지게 연출할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시나리오의 첫 단추 즉흥적인 결정을 담는 Will

시나리오의 첫 단추 즉흥적인 결정을 담는 Will시나리오의 첫 단추 즉흥적인 결정을 담는 Will

영화 촬영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자주 발생합니다. 갑자기 비가 오거나 배우가 대사를 잊어버리는 순간, 감독은 즉흥적으로 결정을 내려야 하죠. 이때 사용하는 시제가 바로 Will입니다. Will은 미리 계획된 것이 아니라, 말하는 순간에 결정된 미래를 표현할 때 가장 빛을 발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 카페에 갔는데, 메뉴판을 보고 그 자리에서 마실 것을 고르는 장면을 상상해 보세요. 이때 "I'm going to drink latte"라고 하면 마치 며칠 전부터 라떼를 마시기로 결심하고 온 사람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대신 "I'll have a vanilla latte with extra syrup."이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지금 이 순간, 메뉴판을 보고 마음을 정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Will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제안하거나 약속할 때도 자주 쓰입니다. 사무실에서 동료가 무거운 상자를 들고 끙끙거리고 있다면, "That looks heavy. I will help you with those boxes."라고 말해 보세요. 감독이 현장에서 즉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시를 내리는 것처럼, 여러분의 의지를 즉각적으로 보여주는 아주 세련된 연출이 될 것입니다.

치밀한 미장센처럼 준비된 계획을 말하는 Be going to

치밀한 미장센처럼 준비된 계획을 말하는 Be going to치밀한 미장센처럼 준비된 계획을 말하는 Be going to

감독이 촬영 전부터 꼼꼼하게 콘티를 짜고 소품을 배치하는 과정을 미장센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이미 마음속으로 결정을 내렸거나 계획된 일을 말할 때는 Be going to를 사용해야 합니다. Will이 즉흥적인 스케치라면, Be going to는 이미 밑그림이 그려진 채색화와 같습니다.

여러분이 이번 주말에 친구와 영화를 보기로 이미 약속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는 "I am going to watch the new Marvel movie this Saturday."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미 티켓을 예매했거나 친구와 대화를 마친 상태임을 암시하죠. 만약 여기서 Will을 쓴다면, 지금 막 대화하다가 "어? 나 토요일에 영화나 볼까?" 하고 결정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Be going to는 눈앞에 보이는 증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때도 사용됩니다.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하고 천둥소리가 들린다면, "Look at those dark clouds. It is going to rain soon."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미 비가 올 조짐이 확실하기 때문에 나의 주관적인 의지보다는 객관적인 상황에 무게를 두는 연출법입니다. 익스 수업에서 여러분의 주말 계획을 설명할 때 이 표현을 사용하면 선생님께서 여러분의 계획에 더 깊이 공감해 주실 거예요.

이미 크랭크인 된 확정된 스케줄을 보여주는 현재진행형

이미 크랭크인 된 확정된 스케줄을 보여주는 현재진행형이미 크랭크인 된 확정된 스케줄을 보여주는 현재진행형

영화 제작 단계에서 이미 촬영이 시작된 상태를 크랭크인이라고 부릅니다. 영어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이미 모든 준비가 끝나서 바꿀 수 없는 확정된 미래를 표현할 때 현재진행형(be + -ing)을 사용합니다. Be going to보다 훨씬 더 강력한 확신과 구체적인 일정을 담고 있죠.

보통 현재진행형으로 미래를 말할 때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함께하는 대상이 명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내일 오전 10시에 치과 예약이 되어 있다면, "I am seeing my dentist at 10 AM tomorrow."라고 말합니다. 단순히 갈 예정인 수준을 넘어 병원과 약속이 이미 확정된 상태임을 보여주는 것이죠.

다른 예로, 다음 주 월요일에 파리로 떠나는 비행기 표를 이미 손에 쥐고 있다면 "I am flying to Paris next Monday."라고 당당하게 말해 보세요. 이 문장을 듣는 상대방은 여러분이 짐도 다 싸두었고 공항에 갈 준비만 남았다는 것을 바로 눈치챌 것입니다. 이렇게 시제 하나만으로도 상황의 긴박함과 확실성을 조절하는 능력, 그것이 바로 고수들이 구사하는 언어의 연출력입니다.

익스에서 완성하는 나만의 명장면 미래 시제 실전 연습

익스에서 완성하는 나만의 명장면 미래 시제 실전 연습익스에서 완성하는 나만의 명장면 미래 시제 실전 연습

이론을 완벽하게 이해했더라도 실제 촬영(대화)에 들어가지 않으면 좋은 영화는 탄생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배운 이 세 가지 미래 시제를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익스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익스 수업을 시작하기 전, 오늘 배운 연출법을 머릿속으로 그려보세요. "오늘 수업에서는 나의 다음 달 휴가 계획을 Be going to로 설명해 봐야지" 혹은 "선생님이 제안을 하시면 Will을 써서 즉각적으로 대답해 봐야지" 하고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실제 상황에서 문장을 뱉어보는 경험은 책을 백 번 읽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수업 중에 선생님이 "What are your plans for tonight?"이라고 물으신다면, 단순히 "I will study English"라고 답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해 보세요. "I am meeting my high school friends at 7 PM for dinner."라고 확정된 스케줄을 현재진행형으로 말해보는 겁니다. 그러면 선생님께서는 자연스럽게 어디서 만나는지, 무엇을 먹을 것인지 꼬리 질문을 던지실 테고, 여러분의 영어 대화는 한 편의 풍성한 시나리오처럼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영어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연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더 멋진 문장으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익스와 저 정다홍 에디터가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다음 영어 장면은 어떤 시제로 시작될까요? 지금 바로 익스에서 그 첫 대사를 내뱉어 보세요!